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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헤아림 치매가족교실`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02일
↑↑ 치매안심센터 영주카페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부터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8주간 실시한다.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을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함께 잘 지내기 위한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족 부담을 완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 내 “영주카페”를 설치해 편안한 공간을 마련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차와 음료 제공은 물론 치매가족교실 운영 및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영주카페는 관내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치매에 대한 상담이 필요한 만60세 이상의 지역주민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어르신들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동 보건사업과장은 “영주카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가족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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