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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콩닥콩닥 메주체험 프로그램” 인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2일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 콩세계과학관이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 메주만들기 체험행사를 마련해 우리 콩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콩세계과학관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올바른 식습관과 편식 예방을 위해 ‘콩닥콩닥 체험놀이터’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두부 만들기 체험’에 이어 올해는 3세부터 7세까지 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삶은 콩을 맛보는 것은 물론 직접 손으로 으깨어 메주틀에 넣어 누르고, 짚으로 새끼를 꼬아 메주를 묶는 등 오감놀이와 전통 장류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만든 메주는 위생용기에 담아가 가정에서 메주 띄우기와 청국장 등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해 학부모의 관심과 호응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남방석 연구개발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메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콩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전통음식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통 콩요리 체험프로그램의 하나로 8월 18일부터 12월 29일까지 “콩콩콩! 콩다식과 콩차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콩세계과학관(054-054-639-758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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