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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보랏빛 천일홍’이 일렁이는 영주 무섬마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13일
↑↑ (사진제공=사진작가 차재하씨)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 영주 무섬마을 일원에 보랏빛 천일홍이 만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추를 지난 영주 무섬마을은 끝날 것 같지 않던 유례없는 폭염의 기세가 조금씩 누그러들고 있다. 여름과 가을의 경계에서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의 향이 조금씩 난다.

가을꽃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알아주는지 보랏빛 천일홍들도 꽃봉오리로 가을을 알린다.

천일홍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우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꽃 색이 오랫동안 변하지 않아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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