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 취약계층 결핵 무료검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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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오는 20일(목) 오전 10시부터 관내 복지관 및 경로당에서 취약계층 18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결핵 발병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다. 면연력이 낮고 집단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지속적으로 결핵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는 취약계층의 결핵조기발견 및 관리를 위해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 복지관 이용자 및 봉사자에게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객담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 등 완치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 등 결핵예방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주이상의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 결핵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