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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감염병 없는 2016년` 방역사업 총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20일
ⓒ CBN뉴스 - 영주
[이재영 기자]= 영주시보건소에서는 20일 오후 3시 시민운동장 회의실에서 '2016년 방역사업단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하고 방역사업단 운영에 들어갔다.

방역소독요원, 자율방역단,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계의 방역사업단 56명이 ‘감염병 없는 2016년’을 위하여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동지역 새마을협의회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은 매년 자체적으로 마을방역을 실시해 왔으나, 금년부터는 보건소와 협력하여 체계적인 방역활동에 임하기로 하였다.

영주시는 지난 2월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3월초에 이미 방역을 시작했으며, 지난 4일 올해 처음으로 발견된 ‘작은빨간집모기’로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예년보다 빨리 모기박멸을 위한 전면전에 돌입했다.

그동안 실시하던 성충구제방식 방역 뿐 아니라 계속된 가뭄으로 유속이 느려진 곳에 서식하는 유충구제를 병행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소백산 등산로 입구에 기피제를 비치하여 모기 및 진드기로부터의 감염을 예방하도록 하였다.

이 날 방역사업단 발대식 후 체계적인 방역을 위해 모기의 특성, 유충 및 성충구제를 위한 효율적인 방역방법, 약제사용법, 방역기기 사용법 등 방역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영주시보건소 강석좌 소장은 “보건소의 방역활동만으로는 전면적인 해충구제가 어려우며,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는 방역약품 및 장비 등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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