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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저소득 가구의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도와주기 위해 2014. 3. 3 ~ 3. 7일까지『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 출산부 등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영주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만6세 미만 영유아(2008년 11월 이후 출생아)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소득기준 최저생계비 200%미만 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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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쌀, 우유, 달걀 등)를 가정에 직접 배송하고, 영양관리와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사업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사본, 건강보험납부확인서, 기초생활보장 혹은 차상위 증명서류(해당자에 한함), 자동차등록증(직장가입자), 산모수첩(임신부)을 구비하여 보건소 건강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09년부터 실시한 영양플러스사업은 지난해 172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임산부나 영유아의 영양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수혜를 받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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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2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