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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보건소, 전통시장 상인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검사'

-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소 기대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5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 보건소(소장 강석좌)는 최근 메리스로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검사를 실시한다.

이번달 7월 14일 골목시장 시작으로 7월 15일 풍기선비골인삼시장, 7월 17일 소백쇼핑물에서 건강검사를 실시하며 그 외 지역의 전통시장은 계속해서 신청을 받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건강검사 항목은 고혈압, 당뇨, 빈혈 등 건강검사 실시와 싱겁게 먹기 체험, 금연상담도 병행 실시하며 건강생활실천에 관한 개인별 맞춤식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은 늦은 시간까지 상가 점포를 운영하기 때문에 개인별 건강관리를 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며 의료 사각지대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같은 지역주민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정 목표인 섬김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 운영이 시장상인들의 건강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분들이 변화된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개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건강한 웃음소가 넘쳐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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