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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8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최근 바닷물 온도가 18℃ 이상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가능이 높아져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최근 10년간 연간 60명 내외 수준으로 수산물 유통 과정을 거친 어시장 또는 수산물 가게에서 판매된 어패류 섭취로 보통 5~6월에 첫 환자가 발생하고, 8~9월에 집중되어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 섭취나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감염시 급작스런 발열, 오한, 구토, 전신쇠약감, 설사, 하지부종, 수포, 궤양, 괴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은 40~50%정도로 높은 질환이다.

 또한 해안가 등 특정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바닷물을 이용하는 식당의 수족관수 등에서 별도의 소독(살균)이 없을 경우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보건소에서는 비위생적인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를 해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감염예방수칙을 잘 준수하고 유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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