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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치과의사회와 협력하여 매월 1회 토요일을 이용하여 장애인 시설인 보름동산을 찾아가 치과진료를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영주시치과의사회는 거동이 불편하여 치과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 시설인 보름동산에 치과유니트를 비롯한 치과진료 장비를 기증하고 2009년부터 매월 1회 토요일 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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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진료 봉사는 영주시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의사 2명(변상철치과원장, 김오현치과원장)과 보건소 치과위생사로 구성하여 매월 1회 토요일 진료를 실시해 왔으며 11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보름동산 시설입소자 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진료내용으로는 충치치료, 발치, 치주치료, 등 치과치료는 물론 치아홈메우기, 불소이온도포, 바른 잇솔질 교육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펼친다.
보름동산 시설 관계자에 의하면 “장애인인들이 치과의원을 방문하기도 불편할 뿐 아니라 치과진료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구강건강관리가 열악한 실정이었으나 영주시치과의사회의 방문진료 도움으로 자연스럽게 거부감이 줄어들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하고 있다.
또한, 시설관계자는 “공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치과의사선생님과 보건소 구강보건담당자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시민 섬김행정의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베푸는 구강보건 의료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시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더욱더 매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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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1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