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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가을철 열성감염병을 예방합시다.

-야외활동시 긴 옷 착용, 기피제, 돗다리 잊지마세요-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11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에서는 최근 도내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열성감염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가을철 수확기와 각종 야외축제, 단풍철 행락객 등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이를 주의 할 것을 당부하고 각 읍면동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을철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열성질환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물림으로써 매개되며,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 등의 분변과 오염된 물에 접촉함으로 감염된다. 이 질환들은 고열과 피부병변을 동반하는 등 질병의 초기에 이러한 질환들을 감별하기는 쉽지 않다.

성묘, 벌초, 논과 밭 추수작업 등 야외 활동시에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특히 진드기유충이 사람의 피부에 부착하여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의 경우는 최근 환자발생이 늘어나는 추세로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을철 열성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야외 작업이나 활동 시 토시나 긴옷 착용 및 기피제를 뿌리거나 풀숲․잔디밭 등에서 휴식을 취할 때는 돗자리를 사용할 것과 논·밭 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나 피부발진, 벌레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병원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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