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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치매환자의 안전지킴이'배회인식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26일
↑↑ 배회인식표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 가흥동에 사는 권모 할머니 가족들은 지난주에 가슴이 철렁한 경험을 했다. 치매를 앓고 계시는 어머니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 버려 온 동네를 찾아도 찾을 수 가 없었다.

다행히 그 날 저녁 치매환자 배회인식표를 붙이고 계셔서 경찰서를 통해 찾게 되었다. 가족에게는 배회인식표가 없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할수록 아찔한 순간이었다.

치매환자는 치매의 주요증상인 ‘배회’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어르신들은 빨리 집으로 돌라오지 않으면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 배회인식표
ⓒ CBN 뉴스
이에 따라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중앙치매센터와 연계하여 치매환자 배회인식표를 확보하여 신청자에게 배부하고 있으며 배회인식표에는 보호자의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담긴 고유번호와 관련기관(보건복지부129, 경찰청 182)의 전화번호가 표기된 것으로 실종 후 발견시 빠르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

배회인식표 신청방법은 보호자가 보건소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신청인에게 무료로 배부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정신보건팀(☎639­5975,59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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