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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유행성 눈병환자 증가에 따른 주의 당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8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보건소에서는 무더위 절정시기와 더불어 유행성 눈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안과 감염병 표본 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19.2명보다 높았고 5주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동기간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수는 1,000명당 2.4명으로 29주에 보고된 1.2명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전체 환자 중 0~19세 연령이 유행성각결막염은 36.4%, 급성출혈성결막염은 49.2%를 차지하고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과 학교생활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유행성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눈 분비물 또는 오염된 물건 등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되며 여름 휴가철 물놀이 후 많이 발생한다”고 전하고 “물놀이 후에는 손을 자주 씻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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