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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저소득층 대상 틀니 무료지원

-어르신에게 효자 노릇 톡톡,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4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치아가 없어 음식물 저작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틀니)사업을 년중 실시한다

무료 의치(틀니)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금년 들어 63명의 어르신들이 신청하여 시술을 받고 있으며, 의치(틀니) 시술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읍. 면 .동사무소 또는 영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에서는 신청자에 대하여 적격여부를 서류심사 한 후 구강검사를 통한 틀니 시술 가능 대상자를 선정하고, 2차로 관내 협약된 치과의원으로 의뢰하여 틀니를 시술하게 된다

시 보건소는 치아의 결손으로 틀니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의치를 갖지 못하신 어르신들에게 의치(틀니)를 보급해 줌으로서 구강기능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2002년부터 매년 100명의 어르신들에게 의치 보철을 지원하여 원활한 식생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도움을 주어왔으며, 의치 시술 후에도 시술한 치과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틀니사용법을 지도하는 등 꾸준히 의치를 잘 사용하실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 사업 관계자는 틀니 시술을 통해 어르신들이 음식물을 자유롭게 저작할 수 있는 기능을 회복하여 노후생활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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