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01-28 오후 02:42: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건강정보

영주시보건소,수족구병 증가로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 표본감시결과 영유아 등 어린아이들에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서 전파되며, 3~7일의 잠복기후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손, 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병 1주일 간이 가장 전염력이 강하다.

특히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 발생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증상이 심할 경우 합병증도 나타날 수 있으며, 타인에게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발병 후 1주일 정도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손을 자주 씻고, 아이들의 손이 자주 닿는 장남감 등은 깨끗하게 관리하며,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하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6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