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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전

- 장욱현 영주시장, 기획재정부 방문 국비 지원. 증액 건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31일
↑↑ 장욱현 영주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가 국비확보를 위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현안 사업의 예산심의를 담당하는 3개 분야의 예산심의관을 비롯해 담당사무관부터 과장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영주시장은 경제예산심의관실을 방문해 2019년 소요예산인 경량합금소재부품 기반구축 사업 국비 40억 원, 하이테크베어링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국비 52억 지원을 건의하면서 영주가 신소재 기반 구축 사업의 최적지임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복지예산심의관실에서는 영주댐 캠핑장과 영주댐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영주댐 어드벤처 공간 조성사업의 기반공사 착공을 위한 국비 15억 원, 연작 장해가 심한 인삼 재배지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설치사업국비 10억 원을 각각 건의해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지역특산품 육성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호소했다. 

또한 사회예산심의관실에서는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국비 101억 지원을 건의하면서 우리지역 주요 관광자원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 등과 연계해 영주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한국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영주시 근대역사 문화거리 조성사업의 국비 25억 원을 건의해 영주 근대도시 형성과 발전의 계기가 된 역세권 건축물 보존 및 가치 활용을 통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재생을 위해 노력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19년 국비예산에 대한 기재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영주시가 신청한 현안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 및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노력할 것이다”면서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 후에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확고한 공조를 통해 국비 추가 증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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