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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식품 6차산업화 가공상품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사랑아”6차산업의 성공모델 제시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21일
[안영준 기자]= 사과 작목특화지수가 전국최고를 자랑하는 영주시 봉현면 하촌에 있는 영주마실푸드엔헬스에서 사과의 대중성과 아로니아(블랙초쿄베리)의 기능성을 더한 “사랑아”가 지역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 주관한 15일과 16일 양일간 나주 소재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6차산업 가공상품 수출 상담회와 가공상품 경진ㆍ성공 다짐 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6차 가공산업 경진대회
ⓒ CBN 뉴스

영주마실푸드엔헬스(대표 김미숙)는 15일에는 19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B2B 수출 상담회에도 참석하여, 인도와 미국등의 현지바이어와도 상담을 실시하였는데, 포장 디자인의 우수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인정을 받았고, 향후 먹기에 편하도록 스크롱을 끼울 수 있는 구멍이 있는 파우치를 개발하여 런칭을 하기로 하였고, 아로니아 분말제품에 대하여도 보완된 샘플을 현지에 송부하여 반응을 보기로 하여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체 평가를 하고 있다.

16일에는 각 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전국 18개 경영체가 참여하는 6차산업 가공상품 경진대회도 참석하였다. 전문가(20명)와 국민심사단(3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대상으로 가공상품의 품질, 원료, 상품기술 등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 유통ㆍ마케팅 전략 등을 평가 받았다.

영주마실푸드엔헬스는 사과와 아로니아의 혼합음료인 “사랑아”라는 제품으로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였는데, 다른업체와 비교하면 1년도 안 된 짧은 기간에 이룬 성과이고, 단순히 2차가공상품 생산,판매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1차산업의 아로니아재배농가를 결집시키는 계기를 제공하는 2차산업의 모델의 우수한 사례가 되었으며,

또한, 아로니아따기체험, 아로니아청 만들기체험 및 사과따기체험등을 다른지역에서 오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3차산업을 연계한 2차산업으로, 말그대로 1,2,3차산업의 덧셈인 6차산업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롤모델이 되어 그 의의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사랑아”는 지역농산물을 100% 사용하였으며, 외국농산물을 사용하는 다른 제품과 비교하여 가격경쟁력도 있으며, 농촌관광과 연계되어 있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영주마실푸드엔헬스(대표:김미숙)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금번, 6차산업 경진대회에 수상한 업체에 대하여는며, 향후 상품과 전문가 경영ㆍ기술 상담, 중소기업청ㆍ농업기술실용화재단 수출지원사업과의 연계 혜택, 온-오프라인 시장 론칭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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