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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딸기 생력 최적환경 조절 시범사업' 추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5일
↑↑ 딸기 고설배드 설치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영주 딸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딸기 생력 최적환경 조절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고설양액재배를 통한 악성노동력을 줄이고 생산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설재배는 땅위 110m 높이에 벤치시설을 설치해 작물이 필요한 양분과 물을 함께 공급하는 수경재배법으로, 토경재배에서 발생하는 염류집적, 연작장해, 악성 노동력 투입 등의 문제점을 개선한 재배방식이다.

현재 영주시 딸기 재배면적은 약 4ha정도로 모두 토경재배로만 하고 있어 생리장해 및 악성 노동력 등에 따른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 사업을 통해 고설 양액재배를 위한 벤치시설, 배지, 가온장치 등 농자재를 지원하여 획기적인 수량 증대와 악성 노동력 경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 농가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 사업을 단산면 딸기 농가에 시범 설치하였으며, 9월 딸기 정식 후 시범효과가 크다고 판단되면 점차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원예작물팀(054-639-7491~3)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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