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01-28 오후 02:42: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정치 일반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생존권과 복직을 위한 문화제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04월 20일
19일(화) 오후 7시 보신각 앞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복직을 요구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는 이 자리에 참석하여 연대사를 통해 해고 노동자들을 위로하면서 속히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무는 “너무 늦게 찾아와 죄송하다며 앞으로 해고 노동자들이 복직하여 일할 수 있도록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교회협이 조만간 해고 노동자들을 초청하여 위로하며 함께 대안을 찾아 나가는 시간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 CBN 기독교방송








연대사가 끝난 후 아프리카 전통 악기인 젬비(Djembe)를 두드리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희망을 갖고 마음을 모아 연대하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진행자의 구호에 따라 저마다 젬비를 두들기며 이 땅의 해고 노동자들이 용기를 내고, 또 많은 시민들이 깊이 관심하며 연대하여 인권과 평화의 세상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하였습니다.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04월 20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