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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촌교육농장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발효체험학교 띄움 농촌교육농장 운영 ‘이보영 대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2일
↑↑ 이보영 대표가 경진대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천시 보현산수련원에서 개최한 ‘팜파티와 함께하는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발효체험학교 띄움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는 ‘이보영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PT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교사역량, 강의전개 방법, 강의기술 등을 종합평가해 시상했다. 이 대표는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에 맞추어 ‘발효’라는 주제로 8주차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증류와 발효화장품 프로그램’을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효체험학교 띄움은 일반인 체험을 비롯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체험, 학생 진로직업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농촌교육농장의 내실화를 위한 프로그램 강화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농촌관광 팜파티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장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회원들의 수화공연 및 소비자연대의 색소폰 공연, 그 외 다양한 체험거리들로 구성해 풍성함을 더했다.

이보영 대표는 “학생들에게 쌀과 우리나라 전통 누룩을 이용한 다양한 발효 교육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해서 함께 탐구하며 그들의 꿈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농장을 만들어가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영주시에는 현재 4곳의 농촌교육농장이 있다. 농촌체험관광교육농장 협의회(회장 이연희)가 구성되어 다양한 농업, 농촌 관련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회원들은 역량 강화 교육 및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의 수상이 기폭제가 되어 지역 농촌체험농장들에도 많은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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