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1동, 동산고 미용학과 경로당 찾아 봉사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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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동산고등학교 미용학과 학생들이 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13일 동산고등학교 학생 24명(교장 지수찬)은 관내에 위치한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미용학과 학생 24명은 어르신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기술로 손, 발을 마사지해주고 말벗이 되어주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동산고등학교에서는 올해부터 학기에 하루를 봉사의 날로 선정해 전교학생들이 봉사의 의미를 새기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고 있으며 이날은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봉사를 실천했다.

조승기 휴천1동 분회경로당 회장은 “학생들이 손녀같이 살갑게 이야기를 걸어주고 마사지를 해주니 안마의자보다 훨씬 시원하고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동산고등학교 유혜인 학생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히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