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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참전·보훈명예수당 5월부터 인상

- 참전명예수당 매월 10만원, 보훈명예수당 매월 7만원 지급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1일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5월부터 참전·보훈명예수당을 일제히 인상해 지급한다.

영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참전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시민들의 애국·애족정신 함양을 위해 관련 지난 4월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개정된 ‘영주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참전명예수당은 5월부터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해 매월 31일에 지급한다.

영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보훈명예수당은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해 매월 15일에 지급한다. 대상자가 사망한 경우 사망위로금도 30만원으로 인상했다.

현재 영주시는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1054여명에게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독립유공자·상이군경·무공수훈자 등 610여명에게는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수당 신청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해당자 또는 가족이 신청서, 유공자증 관련 증명서, 지급계좌 통장 등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수당은 신청한 달부터 지급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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