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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형산불예방 특별대책기간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2일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내달 22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명. 한식, 주말 입산자 증가, 논. 밭두렁과 영농폐기물 정리를 위한 불법소각행위 등으로 산불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3 ~ 4월은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발생시 대형화될 우려가 큰 실정이다.

영주시는 산불경보에 따라 산불감시 인력을 증원 배치하고, 불법소각 특별 기동단속반을 운영하여 취약시간대인 새벽이나 퇴근이후에도 기습 단속을 시행해 위법행위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진화를 위한 각종 장비를 점검하고 산불감시인력과 임차헬기를 활용한 산불감시망을 구축해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유지를 통해 산불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계도 방송기기를 활용해 산불취약지. 취약계층별 산불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산불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봄철은 날씨여건상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높아 논. 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행위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하여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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