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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영주시에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1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1925년 실시 이후 매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 및 주택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의 각종 정책입안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발전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다.
최근 사생활보호 의식의 확산,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에 따라 조사환경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 대응하여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등록센서스를 도입하고, 현장조사는 인터넷조사확대 등을 통해 응답자의 응답부담 최소화에 노력한다.
현장조사는 인터넷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이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인터넷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로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가구에는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인구, 가구, 주택 등으로 전수조사(12개 항목)와 표본조사(52개 항목)이며, 조사결과는 향후 국가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각종 표본조사의 모집단 및 표본 틀로 활용된다.
한편, 영주시는 각 항목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180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모든 조사원들에게는 반드시 조사원증을 패용하도록 하여 조사기피 사례와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사원 가구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
입력 : 2015년 10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