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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물놀이장 이용객 심폐소생술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02일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 보건소는 2일 문정물놀이장에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장에서 누구나 쉽게 배우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물놀이장 이용 대상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많아 맞춤형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가족 또는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역량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도 맞추고 있다. 어린이들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 구명조끼의 착용을 필수화하고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상황대처법을 익히며 위급한 상황에서의 안전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영아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체험을 가졌다.

영주시 보건소는 올해초부터 지금까지 교육용 마네킹과 장비를 활용한 실습위주의 체험식 교육으로 72회에 걸쳐 5400여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강석좌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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