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17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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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등에서 2017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실용교육은 새해 영농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2017년 주요 농정시책과 농촌지도사업을 홍보하고 새롭게 연구 개발된 농업기술 및 병해충 방제 기술 등을 위한 교육으로 실시한다.

시는 12월에 한우농가 500명을 대상으로 2회에 나누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 1월에는 벼농사와 밭작물 1회, 원예, 특용작물(고추, 생강, 수박, 약초) 7회, 과수(사과, 포도, 자두, 복숭아) 9회, 생활기술 1회로 총 5과정 20회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해당 교육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교육일정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tec.yeongj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장은 “최근 유입이 늘어나는 귀농·귀촌인과 젊은 신규농업인들에게 농업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교육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고,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농업인 스스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새로운 농업기술습득 및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해 2017년 농사를 알차게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2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