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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숯불구이 거리 `친절교육 컨설팅`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08일
↑↑ 영주숯불구이거리
ⓒ CBN뉴스 - 영주
[이재영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영주숯불구이 거리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7일부터 내달 5일까지 5회에 걸쳐 '현장방문 친절교육 컨설팅'을 진행한다.

먼저 7일 업소진단 사전모니터링을 통해 업소의 친절, 청결도를 진단하고 15일과 21일 영주숯불거리 내 음식점에서 현장 친절교육과 현장서비스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후 암행점검 및 모니터링 재평가를 통해 변화를 점검하여 7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최종 평가 결과 보고와 추가 개선사항 및 향후 업소에서 준수해야할 서비스에 대해 최종 점검을 실시한다.

영주시 번영로 173번길 거리에는 30여년 전부터 한우와 돼지고기 숯불구이 식당이 자생적으로 생겨나 영주 숯불구이 거리라 불리고 있다.

최근 전통시장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숯불구이거리 업주들은 골목경기 활성화를 위해 영주 숯불구이 상인협의회(회장 신인식)를 구성하고, 음식문화 개선과 서비스 실태 점검 등 자구책을 찾기 위해 지난 5월 31일 친절청결교육협회와 현장방문 친절서비스 교육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친절청결교육협회는 업소를 방문해 친절, 인사, 용모. 복장, 응대자세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별업소에 맞는 맞춤 교육과 서비스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외식 경영자 서비스 마인드 함양 및 정보 전달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업소의 변화 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방문 친절서비스 컨설팅을 통해 업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맛과 친절과 청결로 명실상부한 숯불구이 특화거리로 육성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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