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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 "영주제일고교 일일명예교장 되다"

- 청소년과 소통하며“힐링중심, 행복영주”설계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14일 영주제일고등학교에서 “일일명예교장”으로 학교운영 전반에 걸쳐 교직원(교장 임원수)과 폭넓은 대화를 가졌다.

제일고등학교는 1943년 개교 이래 “영주농업고등학교”, “영주종합고등학교”, “영주공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꿔 가며 그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으로 67회에 걸쳐 약 19,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특히, 2001년에는 “영주중앙고등학교”와 통합하면서 교명을 현재의 “영주제일고등학교”로 변경하였으며, 2010년에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선정되어 지역을 넘어 명실상부한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 날 일일명예교장에 취임한 장욱현 이사장은 교내 체육대회에도 참가하여 축구경기를 관람한 후 실내탁구장에서 100 여 명의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녹슬지 않은 탁구 실력을 과시하여 학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교내를 두루 돌아보면서 모교 곳곳에 새겨진 추억담으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 날 학생들은 예전과는 다른 그들만의 소통 방법으로 활발하면서도 진학과 청년취업 등에 특히 많은 고민과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체육대회 후 장욱현 일일명예교장은 교내 급식실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배식을 하며 미래 젊은 세대들의 먹거리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학생대표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영주시의 장학제도와 교육환경개선 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제53회 도민체전 성공개최와 지역현안사업 해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장욱현 영주시장은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은 물론 젊은 청소년들과도 소통의 폭을 넓혀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와 함께 손잡고 “힐링 중심, 행복 영주”를 목표로 더욱 매진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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