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전통·향토음식 활성화'체험교육관'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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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 전통․향토음식체험교육관인 요선재에선 지난 9월과 10월에 걸쳐 영주여고와 영광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전통·향토음식의 예쁜 모양을 내기위한 곶감, 오징어 오림(꽃모양 만들기) 교육을 6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에 익숙해져버린 아이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먹거리의 전통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소중함을 전해주는 계기로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여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지역의 우리먹거리를 지켜나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영주시 전통·향토음식 체험교육관인 요선재는 ‘넉넉히 베푸는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2012년도 개관 초창기에는 생소한 운영방식에 대하여 주위에선 예약제로 몇몇 사람만 이용가능하고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식당이 아닌가? 라며 의구심을 표현했으나, 지금은 당초의 목적대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골동반(전통 비빔밥의 원이름)체험, 오첩반상(밥과 국을 제외한 반찬가지수가 다섯가지)체험 등이 진행 되고 있다.

영주시 전통향토음식체험관인 요선재의 체험밥상과 교육프로그램문의는 요선재의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yjcook.kr/를 참조하거나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054-639-7348)에 문의하면 상세한 내용을 상담할 수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