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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9월 20일(토) 13시 영주청소년문화의집 광장에서 “청소년어울림한마당 장터”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 자치 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H2M 공예 동아리, 콩 봉사단 등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가정에서 잠들어 있는 의류, 가방, 도서, 생활용품 등을 직접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장터이다.
이날 열린 “청소년어울림한마당 장터”에서는 체험, 판매부스 운영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근절, 집단따돌림 예방캠페인을 벌여 더욱 뜻깊은 의미의 청소년 나눔장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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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협의회, 영주시 사립어린이집협회의 기부금 및 장터의 수익금은청소년운영위원들의 회의를 거쳐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에게 학업지원금으로 전달되며 청소년운영위원들이 대상 학생과 1년간 멘토-멘티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정서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장터를 꾸리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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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9월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