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제35회 한시백일장 수상작 전시회 열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19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제35회 한시백일장 수상작 전시회가 11일부터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한시백일장 수상작은 지난 11월 1일 영일대 해상누각에서 도포와 유건을 갖춰 입은 한시인들이 바다 위 정자에서 “등영일대망포항운하(登迎日望浦項運河)”라는 시제로 지은 작품들이다.
전시된 작품들은 장원은 하재홍(대구), 차상은 류수락(대구), 황대섭(영주), 차하는 이재도(영주), 안재대(경산), 김호철(영주), 참방은 이재교(부산), 이환식(포항),황원상(영주), 정규원(포항), 이창우(대구)씨의 작품으로 11점이 전시돼 있다.
권태흠 문화예술과장은 “한시를 통해 선현의 얼을 되새기고, 후손에게 바른 정신을 물려줄 수 있다”며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6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한시백일장이 올 10월에 포항에서 개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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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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