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대상업체 신청 접수 받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3일
| | | ⓒ CBN 뉴스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에 소재한 공예업체를 대상으로 인턴사원 채용시 인건비를 지원하여 공업업체의 재정 및 인력난을 해소하고, 공예분야 관련 미취업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길을 찾는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공예업체별 공예인턴 사원을 연결하여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금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매월 1,000천원(도비 718, 업체부담 282)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공예업체는 도내 소재한 공예업체 중 사업자등록을 필한 업체로써 인력이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고용이 어려운 영세공예 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는다.
인턴사원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경상북도인 자로서 실제 근무할 업체에 출․퇴근이 가능하고, 공예관련 학과를 졸업한 자를 우대하여 선발한다.
지원 희망 공예업체와 인턴사원으로 근무를 희망자는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공예업체는 1월22일(수)부터 29일(수)까지 경상북도 문화예술과(053-950-3981)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인턴사원 희망자는 2월 5일(수)부터 13일(목)까지 기 접수된 공예업체 중에서 원하는 업체를 지정하여 경상북도 문화예술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남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추진하여 도내 190개 업체에 193명의 인턴사원 지원했는데 지역공예업체와 도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금년에도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공예업체와 일자리를 원하는 도민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례》
2011년 월호도예(영주시 문수면 월호리)에서 인턴사원으로 취업하여 기술을 수련한 박보람(42세, 여) 씨는 2012년 10월 영양군 수비면에서 반딧불이 도예공방을 개업하여 차도구 및 생활도자기를 생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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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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