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7일(목) 지난 2008년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시작된 촛불기도회가 100차를 맞이하였다. 촛불기도회는 그동안 매 주 목요일 저녁이 되면 사회에서 소외받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현장을 찾아가 함께 기도회를 열어 아픔을 위로하고 새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왔다.
100차 촛불기도회에 본회 김영주 총무가 참여하여 축하의 인사를 통해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 주 목요일 고난받는 이들의 현장을 찾아 100차례 기도회를 해왔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고, 꼭 필요한 일이다. 그동안 우리가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과 함께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사회에 고난받고 소외받는 사람들이 있는 현장에 더 적극적으로 찾아가 함께 기도하며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장(場)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