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2013 안동암산얼음축제』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09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2013 안동암산얼음축제』가 1월11일부터 1월15일(수)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에서 개최된다.
천혜의 겨울축제장 암산은 최근 온화한 기온이 계속 이어졌으나 매년 12월 초입이면 영원히 풀리지 않을 수수께끼처럼 신비하게 영상의 기온에도 한기가 서려 쩡쩡 얼음 어는 소리와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파랗게 굽이쳐 흐르던 미천의 청정한 시냇물을 새하얗게 빛나는 얼음판으로 만들어 놓았다.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 어른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안겨줄 이번 안동암산얼음축제에는 얼음썰매, 빙어낚시, 송어낚시, 얼음미끄럼틀, 스케이트,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와 포토존을 위한 얼음빙벽 그리고 사슴썰매, 독립문, 이글루, 에펠탑, 하회탈, 백조벤치 같은 얼음조각을 비롯하여 이외에도 유로번지, 로봇바이크, 사륜바이크, 바이킹 등의 놀이기구들이 준비되어 있다.
| | | ⓒ CBN 뉴스 | | 특히 올해는 지난 축제 때 찾은 관광객의 요청이 많았던 송어낚시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겨울 낚시꾼들에게 짜릿한 손맛을 선사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알찬 축제를 준비했다.
올해 개회식은 개막 둘째 날인 1월 12일(일) 오후 1시에 개최한다. 이날 본행사에 앞서 열리는 식전행사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과 벨리 댄스를 준비했고 이어서 진행되는 식후행사에는 현철, 한영주, 김윤옥 등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행사 기간중 매일 관광객이 가장 붐비는 낯 12시~오후 3시 시간대에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즉석 노래방, 장기자랑 등을 실시하여 흥을 돋을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하회탈 목걸이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겨울방학과 또 나들이하기 딱 좋은 따뜻한 기온 등 호재가 겹치면서 축제기간 겨울의 절정을 만끽하려고 안동을 찾아올 관광객 수는 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토․일요일에는 하루 10만 명 이상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축제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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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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