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01-28 오후 02:42: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영주시 ‘제5회 영주시민자전거타기 페스티벌’ 개최

- 오는 26일 오전 9시 서천둔치에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1일
↑↑ 영주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서천둔치 자전거길을 달리고 있다.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26일 오전 9시 서천둔치에서 ‘제5회 영주시민자전거타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전거인구 저변확대와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자전거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이번 자전거 페스티벌은 서천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영주교 아래)을 출발해 문정 물놀이장을 지나 서천을 따라 적서교를 돌아오는 왕복 15㎞의 거리를 시원하게 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회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참가자 500명에 한해 경품권 및 기념티셔츠가 제공된다. 경품으로는 자전거, 헬멧 등 자전거관련 용품을 준비해 당첨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바이크(자전거) 문화 탐방로 서천구간인 이번 코스는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최고의 코스로 일상생활에서 지치고 힘든 심신을 달래는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자전거전용도로라는 안전성으로 어린이와 여성, 노약자들도 많이 찾고 있어 시민 건강 증진과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충구 영주시자전거연맹회장은 “자전거타기 운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가족․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서천강변을 달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는 자전거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자전거 타기에 불편한 도로를 꾸준히 정비해 전국에서 가장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영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영주동 자전거 공원과 무섬마을 외 4개소에 설치된 공공자전거 대여시설에 유아용, 초등학생용, 2인용 자전거 등 총 220여 대의 다양한 자전거를 구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1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