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주 호수목장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수상 | ⓒ CBN뉴스 - 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는 상망동에 소재한 호수목장(농장주 박성수, 안일윤)이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에서 친환경목장 부문 3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품에 대해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에 관한 전문가의 평가 및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명가명품연구소가 선정한다.
주최 측은 영주 호수목장이 유기축산물 인증, 친환경 농장 조성, 친환경축산 발전 기여도 등에서 노력이 인정돼 3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영주시 상망동에 위치한 호수목장은 2007년에는 낙농육우협회로부터 '전국 아름다운 목장대상', 영주시의 '농업대상(명소부문)'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낙농체험 관광사업 대상목장으로, 낙농진흥회 체험목장으로 각각 선정됐다.
직접 생산한 원유를 사용해 유산균 함량이 월등히 많은 고품질 요구르트를 생산하며 국내 친환경을 대표하는 목장으로 성장했다.
34년째 친환경 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성수, 안일윤 부부는 건강한 요구르트 생산을 위해 각종 유제품 가공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국의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기술을 배워 환경 친화적 체험목장을 가꿔가고 있다.
박성수 대표는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좋은 우유가 생산된다고 믿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소독과 좋은 환경을 유지해 품질 좋은 우유와 유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요구르트는 영주시내에서 935지방도를 타고 부석사 방면 5.5km 도로변 무인판매대에서 판매된다. 용량은 150ml와 300ml, 500ml등 3종류가 있다. 판매자는 없고 냉장고와 금고가 있다. 향기 좋은 드라이플라워 바구니와 잔잔한 클래식이 흐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