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강석좌)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 관리를 위해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 치료비 지원 대상자는 영주시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이며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20% 이하(4인 직장가입자 기준 171,063원 이하)인 경우다.
지원 내용은 월 3만원(연 36만원)한도 내 당월 치매 치료비 중 본인 부담금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치매 진단 코드가 포함된 약 처방전, 소견서 또는 진단서, 대상자 명의 통장사본, 보호자 신청 시 대상자와 보호자의 신분증 사본, 가족 관계증명서, 건강보험 납입증명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치매환자에게 기저귀, 물티슈, 미끄럼 방지 양말과 에이프런 등 조호물품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정신보건팀(054-639-38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치매환자에 대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을 하며, 이외에도 치매 환자와 치매 가족을 위한 초기상담 및 치매 조기검진, 1대1 사례관리, 치매 등록 및 관리,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 인식개선 및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치매 없는 영주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