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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산사태 등 산림재해예방 `총력`

-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체계적인 예방·대응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8일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체계적인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한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산사태대책상황실 중심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144곳에 대한 주민 연락망 구축 및 긴급대피소 선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유사시 지역주민에게 마을 앰프로 방송을 하거나 문자 서비스로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는 등 산사태 발생 위험을 사전에 알릴 예정이다.

또한 2017년 집중호우 때 피해가 발생했던 장수면 파지리 산11 외 3개소에 대해 사업비 1억2400만원으로 산사태 피해지를 조기에 복구했다.

특히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산사태 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북부지원에서 영주지역에 사업비 11억1500만원으로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km에 대하여 우기 이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하여 체계적으로 산사태 예방·대응을 실시하여 각종 산림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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