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재광 시장 권한대행이 SK머티리얼즈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 ⓒ CBN뉴스 - 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는 SK머티리얼즈 화학사고 수습 및 안전대책의 철저한 추진을 위하여 4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 ‘민. 관. 산. 경 합동 안전대책단’이 15일 오후4시 SK머티리얼즈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안전대책단은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사고수습 및 안전대책에 대해 폭넓은 토의와 SK머티리얼즈 사고현장에서 사고원인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하여 설명을 듣는 등 추진과정 전반에 참여하여 꼼꼼히 살펴왔다.
이번 안전대책단 2차 회의에서는 안전대책단(영주시 8, 시민대표 16, 유관기관 6, 기업체 1)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조사기관(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한국가스안전공사, 환경부)의 조사/진단결과와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선 조치한 사항에 대한 현장 설명회와 그동안 추진한 안전대책(영주시, SK머티리얼즈) 추진상황 보고와 안전대책단의 질의응답 및 토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재광 단장은 “안전대책단이 각 분야별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잘 수행해 주고 있고, SK머티리얼즈에서도 발 빠른 사고수습과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 10일 영주시가 환경부의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민. 관. 산. 학의 소통을 마련해서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영주시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