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산. 학. 연 역량집중 첨단베어링산업 발전 주도
- 영주시∙생기원, 첨단베어링산업 발전전략 워크숍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9일
| | | ⓒ CBN뉴스 - 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본부장 이강원, 이하 생기원)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첨단베어링산업 발전전략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베어링 기업, 경상북도,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학, 연구소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첨단베어링 기술개발 동향 △High-tech베어링 기술센터 기술지원사업 안내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조성 추진상황 공유 △2018년 기술개발(R&D)사업 및 기업지원 성공사례 등 정보교류와 베어링산업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 7월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된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이 조기에 추진되어 첨단베어링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도록 기업, 연구소, 행정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6,0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베어링제조기술센터 신축,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R&D 및 전문 인력 양성,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2년에는 R&D중심의 첨단베어링 관련 기업 100개 이상을 육성해 핵심 기술개발 및 고부가가치 제조기술 확보로 일자리창출 1만5천명과 세계 5대 베어링산업 선도국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강신호 영주시 투자전략실장은 “첨단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산. 학. 연 협력은 국가차원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가경쟁력을 높여줄 핵심 부품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이강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장은 “오는 8월 영주시에 High-tech베어링 시험평가센터가 개소되면 본격적으로 연구지원을 할 수 있다”며 “생기원에서도 베어링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미래 먹을거리 창출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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