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가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범시민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하는 한편 각 읍면동을 중심으로 아파트 구내방송과 관련 기관∙단체에 협조를 구하는 등 전 시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쉽게 태극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 주민센터와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국기 판매대 및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99주년 3.1절을 맞아 국가상징인 태극기 달기운동을 통해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떨쳐 일어섰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국민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한다”며 “자녀와 함께 태극기를 달 경우에는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고층 난간에 단 태극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