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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축방역심의회 개최 ‘AI방역대책 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7일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는 27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철새의 이동 및 닭 사육농장의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AI특별방역대책을 논의. 결정했다.

이날 심의회는 소, 돼지, 닭 등 각 축종별 생산자단체장과 축협, 수의사회, 방역본부 등 가축방역심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고병원성 AI, 구제역 등 국가 재난형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가축방역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국가방역사업용 예방약품 공급업체와 공동방제단용 소독약품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병원성 AI 발생 초기부터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차단 방역 조치를 강화해 AI 청정지역을 사수하고 있다.

패럴림픽 개최 기간인 3월과 철새가 북상하는 시기인 4월까지는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위해 유관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축종별 생산자단체와 현장방역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영주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행정적인 지원과 지도․점검 뿐 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자율방역의지가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며 “발생지역으로의 여행자제와 함께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의지로 소독과 백신접종, 임상관찰 등 가축방역에 온 힘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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