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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

- 에너지효율개선·수선유지급여사업 등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추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7일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 영주시가 올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에 총력을 쏟는다.

27일 영주시는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양질의 주거수준 확보를 위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및 에너지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 거주시설의 단열공사, 노후 창호공사, 바닥배관 등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시공지원과 노후화된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하는 물품지원 등을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이며, 사업비는 가구당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오는 3월 2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한국주택공사(LH공사)와 위탁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2018년도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오는 3월부터 12월말까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중 ‘자가’ 소유 가구에 대해 주택노후도 조사 등을 통한 노후 주택 선정·보수사업으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국비지원 사업이다.

시는 2016년 하반기부터 LH공사와 협약을 통해 ‘자가’ 소유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가구에 한해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주택노후도 평가에 따라 최고 1,028만원까지 지원한다.

김동택 건축과장은 "저소득층 주거안정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실질적 주거복지와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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