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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초보 사과 재배농가 현장 교육 ‘인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6일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는 지난 23일 과수시험장에서 사과농사 초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사과재배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많은 귀농인의 유입과 사과재배 희망자 및 초보자들의 교육 수요 요청이 쇄도해 마련됐다. 온라인, 방문 및 전화를 통한 교육신청 접수는 이틀 만에 마감됐다.

전체 프로그램은 총 4회로 이루어지며 이번 교육은 1회차 교육으로 정지·전정 교육으로 진행됐다.

세부 내용은 밀식사과원의 기초와 이론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주된 품종인 ‘홍로’와 ‘후지’ 유목기 전정방법 시범, 성목포장에서 교육생 모두가 실습하는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본 교육은 가지를 자르는 것이 끝이 아니라 생육기에 나무가 어떻게 자라고 가지가 어떻게 뻗어 나가는지 생리를 알아가는 법을 터득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후 교육은 실제 농원에서 적기에 하는 작업과 일치하는 시기에 실행될 예정으로 5월에는 안전결실관리 방법과 적과 유인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7월에는 장마기와 맞물려 병해충과 맞서는 시기이므로 병해충의 기본 이론과 약제 관리 및 방제 방법을, 9월에는 수확기에 앞서 착색관리에 대한 교육을 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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