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는 2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지역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황 재배기술 및 GAP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품목별 상설교육은 지역에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어 농가들의 관심이 높은 지황을 중심으로 새로운 농업소득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농시기별 실천과제 교육을 통해 관내 농업인의 재배기술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에는 지황재배 및 GAP인증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160명이 참석해 자리가 부족할 만큼 호응이 높았다. 오전에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GAP 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지황재배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주의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지황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품목별 상설교육으로 소비자가 찾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농업인들에게는 소득증대와 소비자들에게는 영주 농산물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황은 땅속에 있는 노란 뿌리라는 뜻으로 피의 생성을 돕고 뭉친 피를 풀고 하혈에도 좋으며 코피를 흘리거나 피를 토할 때에 사용하는 약재 중에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