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161개소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맑은물 공급 최선’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2일
| | | ⓒ CBN뉴스 - 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기 수질검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1/4분기 정기수질검사로 소규모 급수시설인 풍기읍 창락2리 곰수골 마을상수도 등 161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이번 마을상수도 수질검사에서는 7개 항목에 이르는 수질검사 분석이 이뤄지며, 음용수에 대한 안전진단과 수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소독약 적정 투입상태, 취수원과 배수원의 청결상태 및 위생 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검사결과 부적합 시설로 확인될 경우 부적합 요인을 제거한 뒤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정밀 점검을 통해 초과 원인별 오염원 정비와 시설개선을 비롯해 대체 수원 개발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수질검사 결과 성적서를 마을상수도 이용 주민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소규모 수도시설은 고도 정수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는 현실을 감안해 소독관리와 물탱크의 주기적인 청소 등 철저한 관리로 주민이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과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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