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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설 명절 대비 계량기(저울류) 특별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05일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는 2018년 설 연휴기간에 제수용품이 다량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소비생활을 보호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상거래에 많이 사용되는 저울류 부정사용행위에 대해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저울류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대비 제수용품 거래가 많은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정육점, 청과상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 지시저울 등의 저울류에 대한 각종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집중점검 대상인 위반 행위로는 저울의 눈금을 변조 조작하여 양을 속이는 행위, 법정허용오차를 벗어난 저울을 사용하는 행위, 정기검사 및 검정을 받지 않은 저울사용행위, 정기검사필증 부착여부 등 검정유효기간 경과여부, 비법정 계량단위로 표시된 계량기를 사용하는 행위, 기타 계량법령 위반행위 등이 포함 된다.

한편,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계량에 관한 법률 관련규정에 의하여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위반저울은 즉시 사용정지토록 조치 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잘못된 계량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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