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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우수상` 수상

- 투자유치 노력 결실 시.군 부문 “우수”, 공무원부문 “최우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1일
↑↑ 왼쪽 김관용 도시사, 오른쪽 김재광 영주부시장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7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패와 함께 시상금 400만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시. 군 부문 ‘우수상’(2016년 장려상), 공무원 부문에서 강신호 투자전략실장이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매년 도내 23개 시. 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기업 사후관리, 도정협력, 투자유치 활성화 등 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한다.

시는 평가 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SK머티리얼즈(주) 공장증설 1508억 원, ㈜비엔씨푸드 제조공장 30억 원 등 다양한 투자유치와 투자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 왔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유치기업 사후관리에도 적극 노력했다.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전에 고충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올 한해만 60여건의 기업 고충을 해결했다. 

특히, 시는 투자기업 근로자들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증가에 기여할 목적으로 근로자 이주정착지원금 지원제도를 신설해 기업들에게 연계되는 지원책을 늘렸다.

강신호 투자전략실장은 “그동안 발로 뛰어다니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한 결과로 경상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지역경제를 역동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앞으로 더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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