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365시장은 오는 16일 시장 주출입구에 새롭게 조성된 스카이어닝 및 아치형 간판 준공 기념행사를 갖고 새로운 얼굴로 고객맞이에 나선다.
이날 준공기념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상인 및 고객이 함께 모여 “365 가래떡 릴레이 퍼포먼스”와 “고정고객 사은행사”로 진행된다.
365 가래떡 릴레이 퍼포먼스는 아치형 간판이 들어선 시장 주출입구부터 주부쇼핑센타까지 약 180m를 채운 모든 고객과 상인이 한마음으로 가래떡 릴레이와 커팅식을 진행해 ‘1년 365일 고객과 함께하는 건강한 시장’ 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다짐하는 의미로 진행된다.
또한 계절에 관계없이 영주365시장을 꾸준히 찾아주는 고정고객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한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365 가래떡 릴레이 퍼포먼스 참가와 함께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된다.
권용락 영주365시장 상인회장은 “시장입구에 영주365시장이라는 간판이 설치되어, 영주를 찾는 관광객이나 주민 모두에게 영주365시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비가림이나 고객지원센터 등 편의시설을 확대해 쇼핑환경개선을 통해 방문하고 싶은 전통시장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상인들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365시장은 201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과 함께 콘텐츠 중심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시장 상징성을 나타내기 위한 아치형 간판과 고객과 상인의 편의를 모두 고려한 개폐형 스카이어닝 준공을 통해 내수고객은 물론 외부관광객들에게 시장을 홍보하고 수준 높은 명품마켓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