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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 월동작물 생산농가 유용미생물 배양액 공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07일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은 관내 시설하우스를 이용해 월동작물을 생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월동작물재배는 휴작기에 고소득을 올릴 수 있어 농가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시설운영비 뿐만 아니라 염류집적과 같은 토양문제와 흰가루병 및 잿빛곰팡이병 병해문제 등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 배양액 공급으로 시설하우스의 고질적 문제점인 염류집적 경감과 월동기 열악한 환경조건에서도 건강한 작물생육 지원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가 공급하는 유용미생물 배양액은 5종(바실러스, 광합성, 방선균, 유산균, 효모) 혼합균으로 올해 5.0M/T의 배양액을 공급한다.

유용미생물 배양액은 지역 주요 월동작물인 시설딸기, 국화, 거베라 등에 공급되며 시설하우스를 이용하여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4월까지 수확이 가능한 고소득 작물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유용미생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054-639-7384)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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