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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6·25참전용사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0일
↑↑ 장욱현 영주시장(왼쪽)이 故임규일 일병의 아들 임우춘(오른쪽) 씨에게 훈장증을 전수했다.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7일 휴천1동 주민센터에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뒤늦게 무공훈장 대상자로 확인된 故임규일 병장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국방부 및 육군에서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추진 중 확인된 故임규일 병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열리게 되었다.

아들 임우춘씨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 바쳐 싸우신 아버지의 헌신이 늦게나마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훈장을 전달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호국정신이 오늘날 우리 번영의 밑바탕이 되었다”며 “앞으로 영주시는 참전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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